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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을 한준호후보가 고양4개 지역 후보 요양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한준호후보제공>

"사명감으로 일하는 요양종사자, 국가가 지원해야합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고양요양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 수가 현실화, 지자체 적극 지원 등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후보 모두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한준호 후보는 ▲현실적인 인건비·운영비 지원, ▲장기요양수가 현실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 처우 개선에 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요양수가 현실화',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 고령화로 인한 시설 부족', '지정 갱신제 재검토' 등 고양시요양협회의 건의에 따라 열렸다.

한준호 후보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요양종사자에게 국가가 지원해주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정책과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준호 후보는 앞으로도 요양종사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 문명순후보, 고양시 병 홍정민후보, 고양시정 이용우후보등 4명이 참여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