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지부장·윤기철)는 최근 의정부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개 청소대행업체(미래환경·녹색환경·오커)와 재활용선별장(엠엔테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코오롱에너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합원 4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윤기철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상진 시 환경사업소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조합원 모두 개인위생 관리 ·방역에 힘써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