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재학생 대상 '비교과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대는 자체 가상학습시스템(LMS)을 활용한 '스마트 에듀케이션 플랫폼 기반 비교과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분석과 희망직무분석을 통한 진로설계 구체화 ▲자기관리능력 발전을 통한 구직기술 강화 ▲전공역량과 연계한 직무역량 강화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세부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될 이번 '비교과 원격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계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대비해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경 대학혁신사업 단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이 노력 중이다. '비교과 원격지원 프로그램'이 우리 대학 5대 핵심역량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