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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파주 금촌역에서 4.15 총선 표심잡기 나섰다/신보라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오후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신보라(파주갑)·박용호(파주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 위원장은 유세에 앞서 신·박 후보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분홍색 스카프를 매어 준 후 "파주에 출마하신 미래통합당 후보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권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으로 국민이 불안에 떠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자신들의 잘못을 가려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있다"며 "국가 경제를 망쳐놓고도 경제 안정을 위한 고민이나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과 정의를 파괴하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신보라·박영호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라며 "파주와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위해 꼭 이 두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말인 11일에는 유승민 의원이 파주를 찾아 운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신보라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