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FC는 11일 고려은단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편을 선보인다고 밟혔다.
안산은 프로구단 최초로 고려은단 등 4개 기업과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단순 사회공헌활동에 머물지 않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의지다.
이번 '축구선수'편은 기존 고려은단의 광고인 '피로가 쌓이기 전, 미리미리'를 패러디한 것으로 안산의 이희성·김경학·신재원 등 3명의 선수가 출연한다. 신재원이 고된 훈련으로 피로가 쌓여 주요 순간에 득점 찬스를 놓칠 때 '피로가 쌓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미리미리 비타민C 1000㎎ 준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창희 단장은 "고려은단은 2017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안산그리너스와 함께 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다가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골키퍼 이희성 선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많은 분들이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려은단을 마시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