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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발송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문자 캡처.
안성시 공도읍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성시 등 보건당국은 안성시 공도읍 임광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11일 입국했으며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오후 2시50분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외출자제 및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세부 동선을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