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매홀로타리클럽(회장·정재구)은 최근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과 손 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
정재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변곡점의 그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고대한다"며 "모두가 조금만 더 힘내자는 의미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손 소독제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초평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크렐라 기증, 취약계층가구 LED교체 지원사업,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명절과 연말연시 쌀·라면 등의 이웃돕기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