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심재선)는 16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 생활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태블릿PC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치호 인천아동복지협회 회장, 손병일 인천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개학 관련, PC가 없어 개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총 2천4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121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는 사회복지시설에 비접촉식 온도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스마트기기가 없어 교육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없길 바란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