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7일 ㈜이지무브(대표이사 오도영)와 경기도 장애인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이지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10년 6월 설립해 복지차, 전동보장구등을 연구개발하여 판매하는 국내 최초 재활이동기기 제조업기반의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이동편의증진과 인식개선을 통한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계획됐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기도 장애인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 ▲회원과 기관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추진 ▲장애인 이동권 확대 협조 ▲재활 이동기기, 장애인특별교통수단 등 이동 관련 보조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앞으로 (주)이지무브와 협력해 보조기구 연구·개발을 통한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이지무브 오도영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이지무브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