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4차산업 강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분야는 ▲융합형 R&D 사업화 ▲스마트A²기업 R&BD(기술개발사업) ▲소재·부품장비산업 R&D 3개 부문으로 총 8억원 규모다.

스마트A²기업은 4차산업 관련 분야(AI, BigData, Cloud, IoT, 자율자동차, 지능형로봇 등)에서 최소기능회사(MVC) 수준 이상의 매출규모와 성장률을 보유한 기업을 의미한다.

지원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이며 총 소요비용의 절반은 기업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단 소재·부품장비산업 부문은 기업 자부담이 없다.

지원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융합산업부(031-8045-6711)로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핵심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