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署, 일산농협 방문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반사판 부착 활동

경운기, 트랙터등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교통사고 예방

일산동부경찰서 교통경찰관이 일산농협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농기계후면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있다.<일산동부경찰서제공>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일산농협 농기계서비스종합지원센터를 방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반사판 부착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 반사판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빛 반사를 통해 야간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구로 경찰은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농기계 수리센터에 방문하는 농기계 운전자 대상으로 새벽·야간 시간대 농기계 운행 주의, 주기적인 농기계 점검, 음주운전 금지 당부 등 현장 교통 안전 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임병호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야간 발생확률이 높아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경찰 또한 농기계 운전자 대상 교육,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