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점검

오산소방서(서장·이종충)는 부처님 오신 날(30일)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점검을 통해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화재취약 요인 제거 ▲사찰 주변 소화기 점검 및 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시설 교육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 달 연기된 5월30일에 열리지만 사전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있어 화재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해 만일의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