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

동두천시는 28일 '원도심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1건, 최우수작 1건, 우수작 1건을 각각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20일부터 한 달여 동안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대상지인 생연2동·중앙동 일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 공모했다.

각 부문 수상작에는 ▲대상-이선미씨 '달콤한 초콜릿마을, 카카오시' 조성 ▲최우수상-김도연·김윤성씨 '생연2동·중앙동 리멤버 도시재생, 동트로 거리' ▲우수상-전동훈씨 '민관 협력을 통한 중앙동 청년공방&카페 골목개발 계획'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