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재 6개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28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헌혈'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김종광)에서 실시 된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이동버스가 출장 지원을 나왔고 6개 공공기관에서 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 릴레이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신동헌),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한정숙),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지사장·오영준),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최채석),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임수광) 그리고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이 동참했다.
헌혈 행사를 준비한 광주수도관리단 김종광 단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 확대를 독려하겠다"면서 "이뿐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