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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감리교회가 지난 28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라면 1천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 전곡감리교회(담임목사 박진구)는 지난 28일 군 노인복지관을 방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라면 1천 박스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도 20여 명이 함께 참석한 전달식에서 박진구 목사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여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도들의 뜻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회안 뜰에서 플로리안 카페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쌀나누기, 홀부모 칠순잔치, 노인요양시설 봉사 등 사회공헌사업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교회는 카페 고객의 손길이 지역사회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김광철 군수는 "관내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후원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 후원물품은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및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급식, 재가노인식사배달,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 전달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