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성남시 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한난은 지난 29일 분당구 소재 본사에서 황창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자녀 11명에게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난은 성남시 주민신용협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한난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설비개선사업 ▲협력 중소기업 장기 재직 근속 포상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황창화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