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군포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원명희(58·사진)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신임 원 사장은 전주고·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경영관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이후 LH 남북사업협력처장, 법무실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8년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원 사장은 취임식에서 고객중심경영·혁신경영·윤리경영 등 3대 경영철학을 제시하며 "개발사업 근무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토대로 군포도시공사를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