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10개 광역동 '전달체계'
민관 협력·시민 참여 활성화
"나이가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신념을 평소 강조하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은 "광역동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부천형 지역통합돌봄 시스템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도 부천의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공모에 앞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부천시 7대 핵심정책의 하나로 선정할 정도로 지역 통합돌봄에 대해 높은 열정과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장 시장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10개 광역동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민·관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도시재생(커뮤니티케어센터), IOT(돌봄플러그), 도시농업(케어팜), 사회적 경제(일자리), 주거(LH 케어안심 주택) 등 커뮤니티케어와 다른 분야를 연계해 통합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