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이 지난 8일 안성시 도기동 일원에서 개장한 새벽시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관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새벽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예정보다 늦은 시기에 개장하게 됐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신 의장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과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본인도 필요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온통 암흑과 같은 시기를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이곳을 방문하니 사람 사는 도시 같고, 좋은 기운도 받아서 가는 것 같다"며 "다만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만큼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