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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오프라인 문화예술공연을 온라인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OSL(오산 소리울 도서관) on-screen'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무관중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은 'OSL on-screen'의 첫 공연모습./오산시 제공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오프라인 문화예술공연을 온라인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OSL(오산 소리울 도서관) on-screen'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무관중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OSL on-screen'의 첫 공연은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이상봉 등 8명의 성악가와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퍼커셔니스트 등 총 11명이 참여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등 유명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발췌해 하나의 극으로 구성한 갈라쇼 공연이다. 공연 시간은 총 4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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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오프라인 문화예술공연을 온라인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OSL(오산 소리울 도서관) on-screen'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무관중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은 'OSL on-screen'의 첫 공연모습./오산시 제공

또 이달 중에는 클래식 오마주 '사랑이 숨쉬는 노래'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샹송, 칸초네 등 사랑에 대한 유명 가곡들로 제작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리울도서관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해 문화 향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를 참조하거나, 소리울도서관팀(031-8036-6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