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축산업의 발전은 젊은 축산인들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양평군이 개군한우·양동돼지 등 전국적으로 지명도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젊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청년 축산경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12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정동균 군수, 조병덕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 청년축산 경영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축산 경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군은 축산 경영을 위해 귀농·창업을 한 젊은 농업인과 축산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경영 역량을 높이고 양평의 특화된 축산업 기술 인프라와 인간역량을 연계, 축산영농 초기에 소득기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경영과 축산농업 기술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의욕적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날 개강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15주간 중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