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예술협회 성남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유현숙)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상급식 및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쌀 200포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증했다.

성남시에는 시립과 민간을 합쳐 모두 54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에 한 곳당 19~40명씩 대략 1천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아동센터들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소외지역 어린이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스타 셰프와 만드는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를 3월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5170100065410003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