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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교육은 백년대계… 젊은인재 육성도 관청 역할
코로나19로 대면접촉 제한 '편의성' 향상할 것

■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하는 것도 옳지만,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외면할 수 없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 안산시의 많은 젊은 인재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것도 행정관청의 역할이다.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가 조성된다는 것은 곧 도시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차질을 빚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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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아닌가?

올해 2월부터 첫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우편 접수를 적극 권장하게 됐다.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서류 등 다양한 서류가 필요했는데, 코로나19로 외출 자체가 어렵고 대학개강 차질로 서류 발급이 미뤄지는 사례가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신청자가 늘고 있지만, 앞으로 접수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도록 노력하겠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