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이완우)는 최근 지속가능발전 시민강사 3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민강사 육성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기획돼 10월에 시작, 약 6개월의 진행 과정을 거쳐 30명의 1기 지속가능발전 시민강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들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원론 학습, 교수법, 스피치 교육 등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환경,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인류 공통의 가치를 강의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천지속협 전형구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들 더 나아가 인류 모두가 추구해야 할 공통의 과제이다. 그동안 외부 강사 등에 의존해왔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 등을 자체 강사를 육성함으로써 이천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