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육군이 나섰다.
육군 1군단은 초등학생의 등교를 이틀 앞둔 25일 장병 138명을 투입해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44곳의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방역지원에는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예하 1사단, 25사단, 2기갑여단 등 4개 부대에서 장병 138명, 제독기 114개, 차량 23대가 투입돼 26일까지 초등학교 방역을 시행한다.
장병들은 제독기를 이용해 교실, 식당, 화장실 등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특히 출입문과 책상, 계단 난간 등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