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학생들이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회장 정회승)가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재택수업을 통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는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4월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지난 25일 오후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신성대 물리치료과 심창민(2학년)씨가 우수상을, 물리치료과 방병희(3학년)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성대는 이달 초 교내 학습방법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비대면수업 기간 중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심창민 씨는 "겨울방학 때부터 이번 1학기 재택수업 기간 동안 공부하면서 깨달은 바가 많이 있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큰 대회에 참여하고 입상까지 할 수 있게 배려해준 학과와 대학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