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과 동원대 이걸우 총장이 지난 25일 '광주시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소를 연기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위탁 협약과 함께 운영 준비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6월15일까지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7월1일 정식 개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동원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 2명과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광주시민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