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주전 포수 이재원에 이어 타선의 주축인 한동민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것이다.
한동민은 지난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복귀 시점은 약 6~8주 뒤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김창평도 수비 때 슬라이딩 캐치를 하다 왼쪽 어깨에 무리가 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이에 앞서 이달 초 포수 이재원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팀 전력에서 빠져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