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은 교통약자 이용고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실내생활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광주 희망콜' 이용고객 중 신청한 중증장애인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시 인접지역 유명 관광지(남양주 다산 생태공원 및 양평 두물머리)를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