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쾌거

오산시는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최근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총 17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영유아 복합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는 '보육타운 조성', 365일 24시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365·24 시간제보육서비스',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자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픈아니 119지원사업'을 묶어 '아이드림오산 촘촘한 보육정책 패키지'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오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아이, 아이드림오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오산/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