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서장·박정웅)는 지난 3일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다발지역에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수원역 등 전 구간에서 횡단보도 무단횡단 등으로 39명(2017년 12명, 2018년 8명, 2019년 13명, 2020년 현재 6명)이 숨졌다.
수원서부경찰서 관내 횡단보도 전 구간에서는 1년 평균 12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인 수원역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역 인근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인근 구간에는 '보행자 형상'과 '보행자 주의' 문구를 담은 형광 스티커를 붙였다.
또 시민의 눈길이 닿는 곳인 보행자 횡단 대기 지점에는 '잠깐! 좌우를 살피고 건너요!' 바닥 스티커를 부착해 '스마트폰을 보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스몸비족)의 안전을 확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관 A씨는 "차가 이렇게 많이 다니는 곳임에도 보행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것이 걱정됐었다"며 "이제는 바닥에 붙은 스티커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출 것 같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수원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수원역 횡단보도 인근에 32m 간 보차도 분리대를 설치한 바 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 등 설치가 교통사고사망 감소 효과가 있어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수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안전 의식을 가지고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수원역 등 전 구간에서 횡단보도 무단횡단 등으로 39명(2017년 12명, 2018년 8명, 2019년 13명, 2020년 현재 6명)이 숨졌다.
수원서부경찰서 관내 횡단보도 전 구간에서는 1년 평균 12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인 수원역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역 인근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인근 구간에는 '보행자 형상'과 '보행자 주의' 문구를 담은 형광 스티커를 붙였다.
또 시민의 눈길이 닿는 곳인 보행자 횡단 대기 지점에는 '잠깐! 좌우를 살피고 건너요!' 바닥 스티커를 부착해 '스마트폰을 보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스몸비족)의 안전을 확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관 A씨는 "차가 이렇게 많이 다니는 곳임에도 보행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것이 걱정됐었다"며 "이제는 바닥에 붙은 스티커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출 것 같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수원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수원역 횡단보도 인근에 32m 간 보차도 분리대를 설치한 바 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 등 설치가 교통사고사망 감소 효과가 있어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수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안전 의식을 가지고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