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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분회가 지난 5일 이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천청소년재단제공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분회는 지난해 2월 노동조합 출범후부터 진행되어온 단체교섭 쟁점을 타결, 지난 5일 이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시청소년육성재단 엄태준(이천시장) 이사장, 남상오 대표이사, 민주노총 경기지역지부 이진형 지부장·이수경 조직국장,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분회 경제원 분회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시청소년육성재단의 교섭의무와 노사역량 강화, 노동자 경영 참여에 중점을 두었으며 조합원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한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 이날 노사 관계자들은 "노사가 오랜 협의 끝에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이를 계기로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