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메디인병원(원장·권태형 정형외과 전문의)이 8개 과목 125개 병상에서 내년에는 신장내과, 감염내과 등이 추가돼 11개 전문과목 250개 병상의 파주 첫 민간 종합병원으로 재탄생한다.
메디인병원은 최근 파주시 금촌동 495의 1(금촌초교 앞) 4천730㎡ 부지에서 지하 2층 지상 4층 연건평 2만2천90㎡ 규모의 종합병원을 내년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태형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최종환 시장, 민주당 윤후덕(파주갑)·박정(파주을) 국회의원, 김인겸 소방서장, 이순우 장애인단체연합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 원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 파주형 모델을 도입해 시설·설비·의료장비·전문인력 등에서도 시대의 흐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