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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가 싸이카, 순찰차를 동원해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개조, 굉음, 교통법규 위반 오토바이에 대한 합동 2차 단속을 8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남양주경찰서 제공

남양주경찰서(서장·이성재)는 남양주 관내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평일과 주말 교통법규 위반 2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합동 단속은 경기북부지방 경찰청 싸이카 4대, 교통 및 112순찰차 14대 등을 동원해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개조, 굉음, 교통법규 위반 오토바이에 대해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남양주경찰서 교통 안전계 관계자는 "지난 5월20일에 오토바이 합동 단속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배달 운행과 여름철 폭주족들이 늘면서 오토바이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경찰서는 강력한 단속과 위력 순찰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