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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새일센터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일센터 제공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열린 제9회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4회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운영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2019년 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센터에 소속된 안진희 취업상담사도 우수종사자로 선발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One-Stop으로 취업연계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무려 1천7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해 2020년 직업교육훈련 SW융합메이커강사양성과정 등 총 8개 과정 16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직종별 일자리 발굴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승 대표이사는"여성들의 취업지원과 다양한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