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안양시는 11일 나눔재가센터의 센터장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나 10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안구에 소재한 나눔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 17명과 사회복지사 1명, 센터장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7명의 요양보호사가 20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5월26일부터 30일 사이 센터장과 접촉한 요양보호사 7명과 사회복지사 1명을 접촉자로 자가격리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인 요양보호사 7명이 돌봤던 노인들에 대해서는 아직 대책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접촉자의 접촉자라 아직 어떤 조치가 취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의 댁에 직접 찾아가는 '재가센터'라 요양보호사들이 센터장을 접촉한 때는 닷새뿐이며 이후 11일까지 요양보호사들이 센터장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접촉이 없었던 10명의 요양보호사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를 받던 20명의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11일 나눔재가센터의 센터장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나 10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안구에 소재한 나눔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 17명과 사회복지사 1명, 센터장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7명의 요양보호사가 20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5월26일부터 30일 사이 센터장과 접촉한 요양보호사 7명과 사회복지사 1명을 접촉자로 자가격리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인 요양보호사 7명이 돌봤던 노인들에 대해서는 아직 대책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접촉자의 접촉자라 아직 어떤 조치가 취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의 댁에 직접 찾아가는 '재가센터'라 요양보호사들이 센터장을 접촉한 때는 닷새뿐이며 이후 11일까지 요양보호사들이 센터장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접촉이 없었던 10명의 요양보호사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를 받던 20명의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