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401000673000032601.jpg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도시공사(사장·양근서)는 최근 노사발전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사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노사간부 역량강화 교육은 안산도시공사 노사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조합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외부 공인노무사가 노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노동조합 내 하부기관, 임원·집행부서 및 대의원의 역할, 기타 노동조합 설립·운영상 실무 사례 등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열띤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2020061401000673000032602.jpg
/안산도시공사 제공

교육에는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박세영 위원장과 안산도시공사한마음노동조합 송경효 위원장 등 4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양근서 사장은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집행부 역할과 운영 사례를 통해 안산도시공사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선도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8일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과 2020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최대 500시간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특수근무지수당 직원에 월 2만원의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감정노동자를 위한 월 4시간의 유급휴게시간 부여, 자격수당 지급 확대, 연가가저축제 및 휴가나눔제 등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