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최종원)은 하절기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 말까지 팔당 상류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15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캠핑장 등 레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행위를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 그간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팔당 상류지역의 오·폐수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상수원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 내 불법건축물,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오·폐수 불법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건축 및 용도변경 행위 ▲비점오염저감시설 부적정관리 ▲지정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 부적정관리 행위 등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에 사전계도문을 발송해 자율점검 실시를 요청하는 등 사업장이 스스로 환경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하고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미숙 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혁신 방침에 따른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철은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에 특히 취약한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에 대한 환경감시를 강화해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15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캠핑장 등 레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행위를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 그간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팔당 상류지역의 오·폐수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상수원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 내 불법건축물,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오·폐수 불법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건축 및 용도변경 행위 ▲비점오염저감시설 부적정관리 ▲지정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 부적정관리 행위 등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에 사전계도문을 발송해 자율점검 실시를 요청하는 등 사업장이 스스로 환경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하고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미숙 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혁신 방침에 따른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철은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에 특히 취약한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에 대한 환경감시를 강화해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