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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폭염을 대비해 16일부터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스루에서 윈도우 스루 형태로 전환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의료인력 휴식시간을 확보함은 물론 집중시간대 분산 및 대기시간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운영시간도 기온이 최고로 상승하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는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이 의료진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보건소 감염병 관리팀(678-6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