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위원장·김재선)는 최근 관내 홀몸노인 35명에게 삼계탕과 손세정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행사를 여는 대신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재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찾아와 줘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보이셔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