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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가 22일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운전 등 무사고 3천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과천경찰서가 22일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운전 등 비위 무사고 3천일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치러졌지만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도 과천서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에 참석했다.

과천서는 청렴한 경찰을 목표로 소속 직원들이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케치북에 서로의 다짐을 써서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릴레이 자정 캠페인' 행사, 영화 등을 패러디한 포스터 제작, 생각 나누기 공모전 등을 통해 과천 경찰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청렴 경찰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박형준 과천서장은 "오늘의 행사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단합해 명품 과천경찰서를 위해 함께 나가자"고 의지를 밝혔다.

배 청장도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과천 경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오늘의 영광은 과천서 직원 모두의 것이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권순정·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