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정용왕)는 24일 코로나 사태로 힘든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추가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에 전달했다. 올해만 3번째 출연으로 기존 출연금 105억원을 포함하면 시중은행 최고금액인 129억원에 달한다.
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처분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발표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다.
7월 초 시행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1천억원으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대상 업체를 선정해 추천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농협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서류 접수 및 사업장 현장실사를 대행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에 전념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