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01001193200059041.jpg
의정부문화재단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 로비에서 의정부 시민들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의정부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30'를 발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 시민네트워크30 위원들이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문화재단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 로비에서 의정부 시민들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의정부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30'을 발족했다.

'시민네트워크30'은 소수의 행정가와 전문가들이 하향적으로 결정 및 추진하는 기존 문화행정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민력을 바탕으로 기본이 튼실한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조직이다.

'시민네트워크30'은 연말까지 문화, 청년, 마을 등 6개의 분과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토론 및 자문활동 ▲분야별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문화도시의 인식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는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과 박이창식 문화살롱 공 대표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받아 시민네트워크의 역량과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