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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하대학교,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24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세번째부터) 인천유망기업연합회 박영대회장, 인천비전기업협회 오현규회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KT 해용선 광역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제공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천비전기업협회(회상 오현규), 인천유망기업연합회(회장 박영대)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인하대는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ICT 분야별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네트워크 및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에너지 절감(에어드라이어, KT-MEG 등) ▲5G 협동로봇 ▲화재 예방 등 KT의 다양한 ICT 솔루션을 컨설팅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중소기업 제조혁신의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4차산업 기반 스마트산단 실증라인 구성에 나선다.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유망기업연합회는 경인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혁신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 및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경인지역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산학협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KT, 비전기업, 유망기업 협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산학협력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성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해용선 상무는 "KT가 축적해온 5G, Big data, Cloud 등의 기술 역량 실질적인 ICT솔루션을 활용해 경인지역이 선도적인 스마트산단의 사례가 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