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김전수)는 지난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전수 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조기 운영으로 현재 주말에만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9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서장은 "수상구조대는 관내 배터유원지, 화랑유원지, 호수유원지, 청평 안전유원지, 황새 바위유원지, 산장관광지, 밤나무골 유원지 등 10개소에 배치되어 수난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라며 "이번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많은 분이 가평을 놀러 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수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