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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회의 모습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가 29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는 홍선의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부의장으로는 강정구 의원(미래통합당)을 각가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유승영 의원(더불어 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 이관우 의원(미래통합당), 복지환경위원장 곽 미연 의원(더불어 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종한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맡게 됐다.

신임 홍 의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가 생산적이면서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집행부와 협조 할 것은 하되,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 등 시의회의 역할은 더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구 부의장은 "생활 정치와 정당 정치가 공존하는 의회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이를 위해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의원 간 화합과 친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가교 역할로 갈등과 반목하지 않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