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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열 사장이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영속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경영이 우선시 돼야 한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임직원에게 강조한 메시지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종합 점검 및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40여 명의 팀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이 참석해 2020년도 화성도시공사의 연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상반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진사항에 대한 하반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신규 개발사업 추진과 올해 11월에 정식 운영될 화성시 대중교통 버스공영제 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공사에서 운영중인 공공시설물이 시민이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루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유효열 사장은 이 자리에서 4대 경영방침인 효율적 경영, 투명한 경영, 지속성장 경영, 함께하는 경영의 4대 핵심방향을 재차 언급했다.

다른 경영방향 추진에 비해 '함께하는 경영'이 상반기에 다소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전 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영속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경영'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내외부 고객만족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