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형 문화뉴딜 정책의 구체화 방안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예술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호응에 힘입어 시즌2를 추진한다.
센터는 오는 9월 19일까지 경기도내 7개 지역 거점 공연장에서 총 400여팀의 예술 공연무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을 위로하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소정의 공연료 지급과 무관중 공연 중계 등 전문 무대기술인력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영상촬영을 해준다. 사후 활용 가능한 편집본도 제공한다.
공연은 안양시 평촌아트홀(8~12일), 부천시 오정아트홀(14~19일),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23~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8월1~13일), 용인시 경기국악원(8월20~23일), 구리시 구리아트홀(9월8~19일) 등에서 진행된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이번 시즌2는 예술인지원과 일자리창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술인들과 기술인력 등 참여하는 사람들이 힘을 얻고 미래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예술로 다가가기' 와 '미디어 창작소'의 무관중 생중계 및 실시간 스트리밍 경험을 바탕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경기아트센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 9월까지 안양·부천등 7곳서 400여팀 무대
입력 2020-07-05 20:15
수정 2020-07-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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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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