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창화)는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그동안 수집한 우량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0여 권의 책을 기증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길상 작은도서관에 100여 권을 기증하는 등 지역 독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화 위원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을 쌓는 데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여건 향상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