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잔여용지 6개 중 4곳이 분양됐다.
과천시는 지난 13일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식1-A-2, 지식2-1, 지식11-2, 지식11-3 등 4개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A-2블록에는 의약 및 의약외품 전문기업 (주)휴온스가 기업부설 중앙연구소를 조성하고, 2-1블록에는 (주)메가존클라우드 외 4개 기업과 수원대학교 및 수원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한다. 2-1블록은 과천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IT, BT 분야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을 유치하려 계획했었다.
11-2블록에는 가상현실 및 증강기술을 보유한 IT대표기업인 (주)에프앤아이 컨소시엄이, 11-3블록에는 정밀기계 중견기업 (주)다원시스와 광학장비 중견기업 파크시스템즈(주)가 입주한다.
시는 이 기업들은 2019년 총 매출액이 2조6천600억원에 달해 과천시 발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업들은 지난 6월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했다. 이후 지난 13일 지식정보타운 심의위를 열어 분양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과천 지식정보타운 잔여 4곳 분양
입력 2020-07-14 22:13
수정 2020-07-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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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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